한국마사회, 체험형 청년인턴 60명 선발…직무 체험 중심 운영 확대
청년 고용시장에서 직무 경험을 요구하는 흐름이 강화되면서,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체험형 인턴십이 취업 준비 과정의 주요 통로로 자리잡고 있다. 이 가운데 한국마사회가 현장 중심 인턴 채용 확대에 나섰다.
한국마사회는 2026년 체험형 청년인턴 6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단순 보조 인력이 아닌 실제 업무 참여를 통해 직무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채용 분야는 ▲사무·기술 보조 ▲말산업 전문 ▲AI·빅데이터 ▲불법단속 등 4개 분야로 구성되며, 총 60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인원은 과천을 포함한 전국 사업장에서 근무하거나 일부 직무에 한해 재택근무 형태로 참여하게 된다.
말산업·AI·불법단속 등 실무 영역 다양화…채용 연계 혜택도
지원 대상은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으로 학력과 전공 제한은 없다. 채용 전 과정에서는 출신학교 등 편견 요인을 배제하는 블라인드 방식이 적용된다.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별도 전형도 함께 운영된다.
전형은 서류와 면접을 거쳐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6월 중순부터 약 6개월간 근무한다. 인턴 기간 동안 직무 교육과 멘토링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특히 근무 수료자와 우수 인턴에게는 향후 정규직 채용 시 서류전형 가점이 부여된다. 체험형 인턴 경험을 채용과 연계하려는 구조가 강화되는 모습이다. 원서 접수는 5월 15일 오후 4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병로 기자 leebr@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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