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간단한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저는 2024년 R&D 직무 신입 특별 채용에 합격해 주성엔지니어링에 근무 예정인 박OO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
2. 처음 R&D 직무에 지원하겠다고 결심한 특별한 계기나 동기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A) 음.. 사실 제가 가고 싶었던 쪽은 3D설계여서 관련 자격증과 공모전을 준비하던 중, 반도체 R&D 직무로 좋은 추천 취업의 기회가 찾아와서 지원하게 되었던 것 같아요. (운이 좋았던 것 같아요.)
3. 주성엔지니어링 취업을 위해 준비한 기간은 얼마나 됐고 어떻게 준비했는지 나만의 노하우를 설명해주세요.
A) R&D 취업을 위해 준비를 하지는 않았지만, 저는 학점 관리는 꾸준히 해서 4.3 이상은 계속 유지해왔어요.
그리고, 교내 활동들을 많이 참여했어요. 전공과 관련이 없더라도 꾸준히 참여하는 것을 권장해요. 자소서에 쓸 수 있는
말들도 많아지고, 어쩌면 조그마한 경험들이 나중에 면접에서 이야기할 때 큰 도움이 될 수 있거든요. (제가 그랬어요.)
4. 취업 준비 중 힘들었을 때, 스트레스받을 때, 슬럼프를 겪었을 때 등 어려운 상황에서 나만의 극복 방법이 있다면?
A) 제가 3학년이 끝난 겨울방학 때, 취업을 위해서 무엇을 해야할지 정말 몰랐고, "제가 좋아하는 것, 잘하는 것이
있을까?", "난 잘하고 있는걸까?", "무엇을 해야할까?" 등등 다양한 생각이 들어 슬럼프를 겪게 되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취업하신 선배들이나, 교수님들께 자주 상담하면서 자신감을 되찾고 천천히 해나가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기본적인 것들부터 해나가려고 했어요. 컴활, 토익, 오픽, 직무 관련 자격증, 교육 등등 계획을 세웠어요.
5. 면접시험은 어떻게 준비하셨나요?
A) 이번이 첫 면접이다 보니까 열심히 준비하기 보다는 마음을 내려놓고 좋은 기회로 다녀오자는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면접 예상 질문을 준비할 때 다 외워버려야겠다는 생각보다는 이런 질문에서는 이런 키워드를 이용해서 대답해야지라는 생각을 정말 많이 하게 되었어요. 솔직히 말하면, 대학일자리센터에서 면접 클리닝을 받을 때는 제가 너무 긴장되서 외워야겠다는 생각에 진짜 한마디도 못 뱉었어요. 그리고 너무 어색한게 느껴졌어요. 그래서인지 마음을 더 편안하게 갔다 왔던 것 같아요 하하. 말이 좀 길어졌죠. 결론은 예상 문제에 대한 키워드 중심으로 암기해서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만들어내고자 했고, 기업 분석과 기업에 관련된 이야기와 남들과는 다른 필살기를 준비했어요. 저도 못할 줄 알았는데 하다보니까 되더라고요.
6. 면접 중 기억에 남는 질문이나 에피소드가 있다면?
A) 좌우명에 대한 질문이랑 회사의 비전과 가치관에 관련된 당황할만한 질문들이 생각이 나요. 그래도 다 예상하고, ㅣ미리 준비했던 키워드들 중에 다행히도 나오게 되어서 잘 대처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면접을 보다가 갑자기 당황스러운 질문들이 나올 수 있으니, 그럴 때는 진짜 자신의 의견을 조리있게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7. HL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이용 경험과 후기를 남겨주세요.(필수)
A) 4학년 때 진로와 진로와 관련된 스펙이 고민이 되어서 정말 많이 상담을 갔어요. 상담을 진짜 많이 갔던게 정말 큰 도움이 됐어요. 제가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를 알고, 심리상담과 고민상담을 많이 하면서 제가 진정으로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게 되었어요. 물론, 제가 생각했던 직무로 가는 것은 아니지만은 이러한 과정이 있었기 때문에 제가 이렇게 되지 않았을까 생각해요. 그리고, 특히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취업에 관련된 기업 설명회나 활동들이 어떤 활동들이 있었는지에 대해서 미리 알고 원하는 분야의 활동들을 듣는 것도 정말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해요.
8. 적성에 맞는 취업을 위해 가장 중요한 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A) 저는 학교에서 진행되는 적성검사를 무조건 한번 해보는 것을 추천해요. 만약에 나는 무엇이든 상관없다고 한다면, 직무를 하나 정해서 그것과 관련된 교육과 자격증을 찾아서 해보면 되는거고, 그 과정이 힘들면 다른 직무로 다시 시도하면 되는거에요. 물론 이런 것들도 면접에서는 자신만의 이야기로 다 어필할 수가 있는거구요. 최대한 많은 경험을 해봤으면 하는 바램이 정말 커요. 무엇이든 다 해보는 것을 추천해요.
9. 취업 준비 기간 동안 유념할 점이나 같은 직무를 준비하는 취업준비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제가 만약 다시 대학교 시절로 돌아간다면, 가장 먼저 신입생 때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 방문했을꺼에요. 1학년 때는 동아리에 들어가서 학점 관리를 하면서 놀고, 2학년은 기본적인 자격증(토익,오픽,한국사,컴활 등)을 준비하고, 3학년 때는 직무와 관련된 인턴 경험, 교육, 활동들을 찾아보면서 하고, 4학년 때는 자소서와 이력서, 포트폴리오 준비할 것 같아요. 물론 사람들마다 조금조금씩 틀려질 수는 있겠지만, 하고 싶은 말이 딱 2가지 있어요. 첫번째는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것. 두번째는 어떤 일이든 최선을 다하는 것. 열심히 하다 보면 언젠가 기회는 무조건 찾아오니까 응원합니다 여러분! 아! 마지막으로 방학 시기랑 남자분들 같은 경우는 군대에 있는 시기를 계획적으로 잘 이용하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자기 개발'을 하기에 너무 좋은 시간이거든요. (제가 그렇게 못해서 많이 후회되요ㅜㅜ)
10. 마지막으로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기계자동차공학부 후배분들! 저는 19학번 기계자동차공학부 박OO에요. 저도 처음에는 여기서 취업할 수 있을까 진짜 많이 걱정했는데, 그래도 다양한 전공 내용들을 배우고, 프로젝트와 공모전을 해서 활동들을 채워나가면 이력서도 그만큼 채워지는거니까 너무 걱정 안해도 되요. 그리고, 취업이 잘 되는 과이다 보니까 그만큼 직무도 다양해요. 꼭 원하는 직무와 회사에 가기를 기도할게요. 궁금한 점이나 조언을 받고 싶다면 편하게 연락줘도 괜찮아요!